8~13일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49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
[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설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가공업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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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청] 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단속반(2인 1조, 8개 반)이 편성돼 실시된다.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참여 공무원이 소관 외 지역 업소를 점검하는 교차 점검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유통·판매·조리업체 등 총 49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영업자·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한과, 떡, 두부 등 가공식품과 전, 튀김음식 등 조리식품, 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 항목을 검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설 성수식품과 식품 판매점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