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아동복지학회 학회장 등 역임
아동서비스, '아동 중심' 관점서 체계·종합·통합적 지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에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사진=보건복지부] 2020.01.06 fedor01@newspim.com |
보건복지부는 6일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를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1990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한국아동복지학회 학회장, 동국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아동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성을 쌓아왔고, 아동복지학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 해왔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보호서비스를 '아동 중심'의 관점에서 체계적·종합적·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초대 원장 임명은 아동권리보장원 정관에 따라 아동권리보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윤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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