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복귀한 토트넘이 무승부를 기록,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사이드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전서 1대1로 비겼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1.06 fineview@newspim.com |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동점골을 기록한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01.06 fineview@newspim.com |
지난달 23일 첼시전서 레드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풀타임 출장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시즌 11호 골을 다음 경기에서 기약했다. 손흥민은 모우라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경기는 답답한 흐름속에 전개됐다. 후스코어드 최고평점은 어시스트를 한 오리어의 7.9점이었다. 동점골을 넣은 모우라는 7.7점, 수비수 알더베이럴트가 7.2점, 손흥민이 6.9로 팀내 4번째 평점을 받았다. 골키퍼 가자니가 등 나머지 선수들은 6점대의 평점이 매겨졌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4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16분 루카스 모우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FA컵에서는 32강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면 재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4일이나 15일 미들즈브러와 재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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