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정현표 부군수를 비롯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군정을 여는 '2020 시무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2일 경북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사진=울진군] |
이 날 시무식은 전찬걸 군수가 제시한 신년 화두인'동주공제(同舟共濟)'를 공유하고 2020년 군정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울진군수의 신년사, 울진의노래 제창, 신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로,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2021년을 '울진방문의 해'로 선포해 지금부터 미래울진의 지속가능한 신경제 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목적지에 도달하자"며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가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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