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는 이원용 신임 소방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43만 북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원용 신임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관내 화재취약대상을 면밀히 파악하고자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등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원용 광주 북부소방서장이 2일 광주 북부 말바우시장에서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0.01.02 kh10890@newspim.com |
특히 이 서장은 최근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관계자에게 철저한 소방안전관리강화를 당부하며 상인과 대화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이원용 북부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화재발생 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손실이 큰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은 철저한 예방·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북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이원용 서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해 34년 동안 탁월한 행정능력과 남다른 소신으로 공직생활에 임해왔으며, 이번 제16대 북부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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