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우수축제에 이어 또다시 문화관광축제로 우뚝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 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면서 등급을 지정하고 차별적으로 지원해왔었지만 다음해부터는 등급제가 폐지되고 2년 주기로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균등 지원을 할 계획으로 2020년도에는 바우덕이축제를 포함 총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어가행렬 모습[사진=안성시청] 2019.12.31 lsg0025@newspim.com |
이로써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2020년과 2021년 국도비 예산(약 1억 내외)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문가의 현장평가 △성과평가 △방문객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돼지열병, 태풍 등으로 취소된 축제는 올해 축제 개최계획과 2020년도 축제계획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축제취소로 적잖이 침체돼 있던 안성시민들의 자긍심과 바우덕이축제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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