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인재양성‧맞춤형 교육복지‧건강한 학교 등 정책기조 유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7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교육 등을 담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그동안 추진했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의 정책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교육과 현장중심의 행정지원 강화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든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27 rai@newspim.com |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며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구축한다.
또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을 추진과 통합‧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해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꾀한다.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대전교육 3대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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