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品读中国》讲座座谈会在首尔中国文化中心举行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07:39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07:39

首尔中国文化中心《品读中国》系列讲座座谈会20日在文化中心多功能厅举行。首尔中国文化中心主任王彦军与20多位韩国汉学专家学者济济一堂,共同分享2019年《品读中国》讲座盛况,并对2020年讲座计划进行规划和展望。

首尔中国文化中心主任王彦军致辞【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王彦军参赞在致辞中向参与《品读中国》项目的各位韩国专家学者表示感谢。他表示,中韩地理相临、文化相近、情感相亲,两国友好交往的历史绵延数千年,中韩两国在文字、文化、习俗特别是儒家文化方面十分接近,有着共同的东方优秀传统文化基因。韩国拥有众多优秀的中国传统文化专家,拥有十分完整的传统文化研究与传承,造就了首尔中国文化中心《品读中国》项目的"一枝独秀",十分令人自豪。王彦军参赞表示,希望与汉学家们一起共同努力,举办更多的《品读中国》讲座、学术研究和专家交流,把《品读中国》项目做成研究中国的平台,在向韩国民众介绍中国文化的同时,不断深化中韩文化领域沟通,为两国友好夯实民意基础,为中韩关系更好发展贡献力量。

韩国高丽大学教授、韩国红楼梦研究会会长崔溶澈教授致辞【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韩国高丽大学教授、韩国红楼梦研究会会长崔溶澈教授代表与会汉学家对首尔中国文化中心举办《品读中国》系列讲座表示感谢。他表示,《品读中国》项目使汉学家们增加了与普通民众直接交流的机会,也对学者们深入开展中国学术研究提供了更多支持。希望中心今后举办更多、更广泛的交流活动,不断拓展交流方式,推动《品读中国》项目更上一层楼。

中心自2018年开始策划推出《品读中国》系列讲座。2018年先后邀请首尔大学、高丽大学、延世大学、梨花女子大学、汉阳大学、仁荷大学等6所著名高校的知名韩国教授,围绕中国戏曲经典名著,以"中国传统戏剧的魅力"为题举办了9讲《品读中国》讲座,包括"《西厢记》在韩国的传播"、"中国戏曲《窦娥冤》中的女性人物"、"中国古典戏剧《长生殿》中的爱情故事"等。讲座在韩国汉学家和中国文化爱好者中引起广泛关注和热烈反响。

韩国中国小说学会会长金敏镐向文化中心赠送新书《中国味觉》【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在此基础上,2019年中心继续与高丽大学中国学研究所、BK21文化财团等深入合作,邀请高丽大学中国学研究所的研究教授团队及韩国外国语大学、梨花女子大学、韩国广播电视大学的知名教授共同推出《品读中国——中国古典文学系列讲座》。邀请了14位韩国汉学家主讲14个主题,内容涉及《山海经》、《诗经》、《楚辞》、《史记》、《儒林外史》、《西游记》、《红楼梦》、《三国志》等多部中国古典文学著作。此外,还邀请了庆熙大学客座教授柳时祜主讲《中医文化讲座》。讲座于2019年1月开讲,10月24日圆满落幕,共计15个主题17讲,受到韩国民众的广泛好评,累计听众达1500余人次。

2020年,首尔中国文化中心将继续与韩国中文学会、韩国中国小说学会、韩国比较文学学会等机构深入合作,推动《品读中国》讲座向"精、深、专"与"广、浅、趣"相结合的方向发展。特别是,中心将邀请韩国新书《中国味觉》的著者——韩国中国小说学会19位汉学家来到中心,主讲《品读中国——中国美食》系列讲座。此外,还将邀请研究中医、中国神话、杂剧和历史典籍的韩国学者带领中文爱好者精读《黄帝内经》、《元代杂剧》、《封神演义》、《山海经》、《吕氏春秋》等古典名著。

嘉宾合影【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品读中国》项目不仅为韩国的广大中国文化研究者和爱好者提供了"寻师会友、华山论剑"的平台,还在实现"精深、系统、研究"和"大众、科普、趣味"兼顾的中国古典文学讲义过程中,加深了中韩学术机构和文化机构之间的合作,共同搭建在韩汉学研究的大舞台。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사진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소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은 2일 "금일 이사회에서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 및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다툼 중인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고려아연 그랑서울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번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려아연이 영풍 측의 공개매수 기간과 무관하게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법원이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가 적대적 M&A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을 위한 일련의 행위들을 실행하는 것이 법에서 허용하는 합법적인 행위임을 명확히 확인해 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이사회에서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 및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가 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고려아연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과 인력을 보호하며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법원은 고려아연이 이번 가처분의 채권자인 영풍의 형식상 계열사라 하더라도 공개매수 규제에 관해서는 '특별관계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채권자와 고려아연이 주식 등을 공동으로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행위, 취득한 주식 등을 상호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행위,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행위 등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합의를 한 사실이 없고,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한 점 ▲영풍이 고려아연의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한 점 ▲이 사건 공개매수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한 점, ▲영풍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상호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며 특별관계자의 세부 요건인 공동보유 관계에 있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고려아연은 "이로 인해 고려아연이 자본시장법 제140조에 규정된 공개매수자(채권자) 영풍의 특별관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 시 시가보다 높게 자기주식 취득 가격을 정하더라도 회사의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행위인 만큼 배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판부는 (영풍이) 높게 형성된 가격으로 이 사건 자기주식 취득 행위를 하는 것은 이사의 충실의무 및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채권자(영풍) 스스로도 매수 가격을 66만 원으로 제시했다가 75만 원으로 상향한 점에 비춰 고려아연의 적정 주가를 현단계에서 명확히 산정하기가 어려우므로 채권자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특히 당사의 경영진과 이사회, 핵심 기술진과 노조 등의 반대에서 적대적 M&A를 진행하고 있는 영풍조차도 참여를 통해 주주로서 충분한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주주를 배제하거나 제외하는 효과도 없다"며 "아울러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주식을 모두 소각할 예정이므로 실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또한 법원은 고려아연의 이사들의 행위가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시세조종 행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가처분 신청 재판 과정에서 공개매수 방식을 활용한 적대적 M&A가 기업 가치를 훼손할 염려가 있다면 대상 회사 및 그 경영진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조치를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당사는 재판부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사주 취득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2024-10-02 11: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