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오전 10시까지 장장 3부에 걸쳐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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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로고 |
26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도 송년행사는 매년 파주 임진각 등지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관계로 남한산성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밤 12시 10분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2부 해맞이 행사는 (사)성남민예총의 주관으로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수어장대에서 길놀이, 해오름 감상과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부 떡국나눔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광주 남한산성해맞이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광주방면 노선(남한산성면사무소↔중앙주차장)과 성남방면 노선(산성역↔산성로터리)으로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경기문화재단, 광주 남한산성해맞이추진위원회, (사)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재)경기문화재단,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 추진위원회,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며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가 후원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