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제천시에서 지난 20일 개막된 '겨울벚꽃축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겨울벚꽃축제 방문객은 개막 불과 5일 만에 무려 10만명을 넘어섰다.
제천 겨울벚꽃축제 인파[사진=제천시] |
화려한 벚꽃불빛이 반짝이는 문화의 거리에는 대형 윈터캐슬과 함게 벚꽃터널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천 의림대로 구간의 벚꽃스카이라인, 벚꽃배너조명, 벚꽃 LED 나무와 함께 중앙공원의 벚꽃랜드 대형벚꽃트리는 방문객들에게 인생 샷을 선사하는 등 인기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 내달 11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전문 댄스공연팀이 펼치는 '겨울왕국 카니발 퍼레이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퍼레이드팀은 매일 오후 4, 5, 9시에 마칭밴드쇼, 저글링, 불쇼, 인라인스케이팅쇼를 펼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캐릭터 인형과 마법사들이 거리에서 나타나고 마녀와 함게하는 미션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인기다.
한편,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는 내달 27일까지 제천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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