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천군과 경기문화재단이 연천군 제일의 명승이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의 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스토리텔링한 창작 판소리와 뮤지컬 공연 '재인별곡'을 오는 30일 서울 홍대 MUV홀에서 발표한다.
창작뮤지컬 재인별곡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2019.12.24 zeunby@newspim.com |
24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문화단 놀패가 준비한 재인별곡은 재인폭포의 전설을 동시대의 시선에서 이해하고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줄타기 광대와 한 여인의 사랑과 저항의 이야기를 담았다.
창작뮤지컬 재인별곡은 최초 기획단계에서부터 실경 공연을 목표로 준비해왔으며 재인폭포라는 장소가 가진 특징을 활용하여 땅(돌), 불(용암), 물(폭포와 강) 등 자연 그대로의 것들을 중점으로 연출했다.
재인별곡은 상설공연 형식이며 재인폭포 이외에도 한탄강댐 물문화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연천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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