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목표 71만2000대 초과 달성
1만1000명 임직원에 기프트콘 '선물'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올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기준 72만4694대를 판매해 올해 목표인 71만2000대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해 국내사업본부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당 3만원 상당의 해피콘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피콘을 받을 수 있는 임직원 규모는 약 1만1000명이다.
현대차는 올들어 11월까지 내수에서 쏘나타 9만1431대, 그랜저 9만179대, 싼타페 7만9829대 등을 67만5507대 등 67만550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시장에 402만4628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기아차는 254만3237대를 판매해 1.1% 줄었다.
양사 판매량은 656만7865대로, 올해 판매 목표인 760만대를 달성하려면 12월 한달 동안 양사는 103만2135대를 팔아야 한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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