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체국 운송차량용으로 공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서민의 발' 포터 전기차를 11일 출시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터EV'는 11일 출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포터EV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와 버튼시동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포터EV 배터리 용량은 58.5㎾h로,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1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5㎾(183마력), 최대토크 40.3㎏·m의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제주도에서 운행 중인 우체국 운송차량용으로 포터EV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전용 추가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포터는 올들어 11월까지 9만959대 판매됐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터 자료사진 [사진=현대차]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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