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토마토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를 방문해 재배상 문제점을 해소하고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 컨설팅은 올 한해 농촌진흥청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교육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수출 토마토 집중 컨설팅 모습[사진=정읍시청] 2019.12.23 lbs0964@newspim.com |
컨설팅에는 홀티-큐 이승우 대표가 재배 현장에서 생육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방하는 방법을 직접 농가에 전수했다. 또 양액조절과 겨울철에 나타나는 생리장해의 원인에 대해 해결방안을 집중적으로 컨설팅했다.
이번이 4회차로 농가 현장을 방문해 시설유형과 재배법에 따른 개선할 점과 품종별 특성을 면밀하게 설명했다.
올해 정읍시는 토마토 수출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8000만원을 투입해 재배용 배지와 친환경 농자재 등을 보급했다. 또 집중 컨설팅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수출 대상국 규격에 맞도록 생산하는 등 수출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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