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4개 권역 나눠 실시…약 240건 기술자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임도시설 설계 검토를 하고 재해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장 토론식 기술 지도를 실시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0년 임도설계 중앙기술자문단 기술지도 모습 [사진=산림청] 2019.12.17 gyun507@newspim.com |
중앙기술자문단은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은 학계· 과학원· 현장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했다.
2020년 임도시설 설계 기술자문은 4개 권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으로 나눠 진행하며 240여건의 토론식 기술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자문은 해당 지역 공무원과 설계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에 시공할 임도시설의 설계도·서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담당공무원·설계 및 시공자·감리자 간의 임도기술 공유를 통해 임도시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종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산지에 적합하고 재해 안전성을 고려한 임도시설을 위해 설계부터 충실히 작성할 것"이라며 "자연재해에 안전한 임도를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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