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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9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 모레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0:13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0:13

원주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출발해 황둔리 거쳐 돌아오는 21km 코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15일 강원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일반인·청소년 등 약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악자전거 대행진 홍보 포스터 [사진=산림청] 2019.12.13 gyun507@newspim.com

진행방식은 비경쟁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을 출발해 88번 지방도를 지나 황둔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21km 코스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특산물 판매·장작패기 체험·목공예 체험·숲해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12월에 열리는 계절적 특색을 살려 겨울 숲길을 달리고 산악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악자전거가 온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산림레포츠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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