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英 총선 끝나니 스코틀랜드 독립 불씨 재점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12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브렉시트 완수'를 공약으로 내세운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자 스코틀랜드에서 독립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이자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는 15일 영국 공영 BBC 방송의 '앤드루 마 쇼'에 출연해 "스코틀랜드의 의사를 묵살하고 영국 연방에 감금할 수는 없다"며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터전 수반은 "영국이 영연방으로 지속하는 것은 합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며 "영국 정부가 주민투표를 불허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문제이며, 스코틀랜드가 원치 않는다면 연방에 붙잡아둘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정부는 지속적으로 스코틀랜드의 2차 주민투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총선 다음 날인 13일 스터전 수반과 통화하면서 반대 입장을 다시금 명시했다.

지난 2014년 주민투표에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이 이미 부결됐으므로 투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의 입장이다. 당시 투표는 독립 찬성 44.7%, 반대 55.3%로 부결됐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는 지난 2016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번 총선에서도 SNP가 총 59석 중 48석을 휩쓸며 압승을 거뒀다.

존슨 총리가 속한 보수당은 전국적으로는 과반을 훌쩍 넘는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기존 의석 13석의 절반도 안 되는 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SNP 측은 2016년 국민투표와 올해 총선을 통해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스코틀랜드 주민들의 뜻이 명백히 드러난 만큼, 브렉시트를 완수하겠다는 영국 연방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터전 총리는 13일 존슨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보수당이 스코틀랜드에서 완패한 상황에서 스코틀랜드 주민투표를 불허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민주적이지 않다"고 비난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