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리커창 중국 총리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만나 홍콩 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운 시위 상황을 마주한 딜레마를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홍콩 케이블TV를 인용, 람 장관을 만난 리커창 총리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람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으로, 이번 만남에 앞서 홍콩에서는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벌어졌으며 경찰이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시위 진압에 최루탄을 사용해 긴장감을 높였다.
리커창 중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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