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사생팬들로 인한 불편과 공포를 털어놨다.
방탄소년단 뷔(김태형)는 1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방탄소년단 네이버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2019.12.16 jyyang@newspim.com |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뷔는 방탄소년단이 전세기를 타면서 해외투어를 하게 되는 이유를 밝혔다.
뷔는 "내가 대표해서 말해야겠다. 저희만 이렇게 (전세기)비행기를 타잖나"라며 "우리도 (일반)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장거리 비행이나 단거리 비행을 할 때 우리가 타는 걸 (미리) 알고 우리 옆자리나 앞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그런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했다"며 "솔직하게는 안 그래줬으면 한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수의 활동곡으로 미국 빌보드차트 장기집권에 성공하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다. 올 연말에는 국내 방송사 시상식인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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