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추억 선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강남구 국내사업본부에서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원하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차가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2019.12.13 oneway@newspim.com |
산타원정대는 현대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 총 605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한 산타원정대는 3년간 총 1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이날 발대식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돼 직접 포장한 선물을 루돌프 쏘나타에 싣고 서울 소재 6개 복지기관 305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현대차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는 14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9개 복지기관 어린이 220명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함께한 후 영화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며 21일에는 대구·광주 지역 복지기관 어린이 8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14일부터 25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 루돌프 쏘나타 1대를 전시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및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대차 고객들로 이루어진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 21일부터 22일까지 산타 베뉴를 타고 전국의 이동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하는 활동을 후원하는 등 연말을 맞아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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