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은 대구광역시 북구 이튼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 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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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은 11일 오후 대구 북구 이튼지역아동센터에서 리모델링 공사 완공 후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거래소] |
'KRX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대구 북구 이튼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비좁은 공간 등의 문제로 28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공간재배치, 창호 교체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꾸미게 됐다.
재단은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3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KRX국민행복재단 조호현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