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전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10일 "LPG 전문기업 E1과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금 1억 6000만원(선수 기부금 8000만원 포함) 중 8000만원으로 운동화를 구매해 한국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전달했다. [사진=KLPGA] 2019.12.11 yoonge93@newspim.com |
전달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이사,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제7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임은빈(22·올포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은빈은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올겨울 KLPGA 임직원, 회원,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과 따듯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LPGA는 잔여 기부금 8000만원으로 올해 12월1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019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 기관에 각각 현금과 겨울 방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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