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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51년생 원혜영·백재현…이해찬 "명예로운 결단"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4:38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5:03

"젊은 국회와 후배들을 위한 영단"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혜영·백재현 의원 불출마에 대해 "명예로운 결단"이라고 덕담을 건네면서도 "국회를 떠나시는 것이지 이후 문재인 정부 성공과 재집권을 위한 역할을 계속 하실 것"이란 입장을 냈다.

이해찬 대표는 11일 원혜영·백재현 의원 불출마 선언 직후 "두 분께서 국회를 떠난다니 아쉬운 마음, 그리고 보다 젊은 국회와 후배들을 위한 영단에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 대표는 이어 "국회를 떠나시는 것이지 당과 민주진보진영을 떠나시는 것이 아니고 또 이후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위한 역할을 계속 하실 것이라 믿는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민주당과 민주진보진영, 그리고 국가과 국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09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원 의원에 대해 "함께 민주화운동을 같이 했던 동지로 항상 나라를 위해 자신을 던져 오신 분"이라며 "당이 어려울 때 대표까지 맡아 헌신해 오신 분"이라고 평했다.

백 의원에 대해서는 "우리당의 대표적 재정 전문가"라며 "단골 예결위원이었고 정책위의장을 하며 당의 재정 정책 능력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라고 추켜세웠다.

또 각각 부천시장과 광명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두 의원에 대해 "한국 지방자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분들"이라고 평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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