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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FA제도 도입 이끈 마빈 밀러, 명예의 전당 입성

기사입력 : 2019년12월10일 18:42

최종수정 : 2019년12월10일 18:42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빈 밀러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원로위원회 투표 결과 마빈 밀러와 테드 시몬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마빈 밀러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사진=워싱턴포스트] 2019.12.10 yoonge93@newspim.com

이번 투표에서 밀러와 시몬스는 입성 기준인 75%를 충족시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밀러는 스포츠 노동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1966년 설립된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초대 위원장에 부임해 1982년까지 단체를 이끌었다.

밀러는 1968년 구단주들과 첫 노사 협약을 체결했고, 수 차례의 파업을 주도하며 선수 권익 보호에 앞장 섰다.

특히 밀러는 197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6년을 뛴 선수는 자유계약을 할 수 있다'는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시몬스는 현역 시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블레이브스 등을 거쳤다.

그는 포수로 활동하며 통산 21시즌 2456경기 타율 0.285 248홈런 1389타점을 기록, 올스타에 8차례 선정된 바 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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