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발행한 순창사랑상품권 판매량이 연말을 맞아 급격히 늘어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상품권 하루 평균 판매량은 1200만원 정도였으나 이달 들어 평균 판매량이 3500만원으로 전월대비 3배가량 높아졌다고 밝혔다.
순창사랑상품권 모습[사진=순창군청] 2019.12.06 lbs0964@newspim.com |
상품권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된 이유로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 등을 앞두고 관내 음식점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권 혜택을 보려는 군민들의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상품권 할인율 7%에, 인센티브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10%까지 더하면 최대 17%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주머니를 가볍게 하고 있다.
현재 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관내 금융기관을 찾아 구입하며 7%의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상품권으로 가맹점 이용후 현금영수증을 모아 매 짝수달 군청 경제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신청하면 신청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 골목상권 인센티브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어, 상품권 이용자의 혜택이 배가 되고 있다.
또한 상품권 이용후 현금영수증 발급시, 카드사용 소득공제율 15%보다 2배 많은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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