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과 경북 김천 농소농협은 4일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도농상생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동안 양 농협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균형발전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 등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농협이 자매 농협인 농소농협에 '도농상생 기금'을 전달했다.[사진=순천농협] 2019.12.04 jk2340@newspim.com |
이번 기금은 협동조합 간 협동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농 복합형 순천농협이 도농상생 기금 2000만원을 조성해 농촌형 농협인 농소농협에 지원하게 된 것이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자라고, 행복해지도록 양 농협이 도·농상생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금을 지원하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복 농소농협 조합장은 "지역을 떠나 농협 간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준 순천농협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