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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일 영하권...경북북부내륙 오후부터 비 또는 눈

기사입력 : 2019년12월03일 07:54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07:55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대구·경북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고 울릉도는 눈 또는 비가 오겠으며 기온은 영하 5~영상 1도를 보이며 춥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대구.경북지방은 가끔 구름이 끼겠고 울릉도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눈 또는 비기 오겠으며 기온은 -5~1도를 보이며 춥겠다. 2019.12.03 nulcheon@newspim.com

또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 낮 12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부내륙이 1cm 내외, 울릉도·독도는 1~5cm이다.

기상청은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 사이 경북북부내륙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울릉도·독도에도 오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주문했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5도, 김천 영하4도, 울진 영하3도, 대구 영하1도, 포항 0도 등 영하7도~0도로 전날보다 5~7도 가량 낮아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영상 9도, 포항·울진 8도, 김천 7도, 안동 6도 등 4~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5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도 30~45km/h(8~12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먼바다에는 3일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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