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한 원창묵 원주시장(왼쪽 첫번째) 모습 [사진=원주시청] |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맡은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기업·기관·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함으로 이번이 첫 행사다.
원 시장은 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실동 일원에 치매안심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 들어서는 △보건복지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강원도에서 최초 △효행장려금 제도 도입 △문막 노인복지관 신축 등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2개소) 신축 △시간 연장 보육 의무화 등 보육 사업 확대에도 힘써 왔다.
원창묵 시장은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격차 없는 나눔과 배려로 어울림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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