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은 강릉시 민족통일여성협의회와 주문진 은샘성결교회에서 고령・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이 강릉시 민족통일여성협의회(회장 최미선)와 주문진 은샘성결교회(담임목사 유대영)에서 고령・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동부보훈지청]2019.11.29 grsoon815@newspim.com |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배추값이 폭등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강릉시 민족통일여성협의회에서 커피축제・명주프리마켓 참여 등으로 마련한 재원을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은 강원동부보훈지청 직원과 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 봉사자, 강릉영동대학교 군사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27일부터 준비해 이날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아 고령・독거 보훈가족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해마다 꾸준히 김장행사를 지원하고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로 고령 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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