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29일 오후 포항 필로스호텔 2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는 29일 오후 3시 포항 필로스호텔 2층에서 세번째 출간한 '그래도 희망은 있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사진=김순견}2019.11.27 nulcheon@newspim.com

'김순견의 생생토크 – 그래도 희망은 있다'의 주제를 담은 출판기념회에는 50만 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논객 고성국 씨도 함께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북 콘서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 토크에서 선보이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김 전 경제부지사가 세 번째 상재한 책으로 앞서 펴냈던 두 권을 다시 간추려 시대정신에 맞게 다듬고 고쳐서 펴냈다.

이 책은 희망을 잃어가는 우리 시대에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고, 같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는 게 저자의 전언이다. 더구나 이 책은 전편에 걸쳐 이른바 '정치 이야기'는 전혀 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김 전 경제부지사는 "이번 책에서 정치 이야기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활자도 키우고 행간도 넓혀서 그저 편히 읽을 수 있게 했다"며 독자들에게 "복잡한 정치는 생각하지 마시고 휴식처럼 편안하게 읽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부지사는 지난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군공항과 군부대의 동시 외곽이전'설을 제기하고 포항 균형발전론을 제시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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