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 대설 예비특보...최대 30cm 적설

기사입력 : 2019년11월27일 09:52

최종수정 : 2019년11월27일 09:5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북부산지와 중남부산지, 태백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자료사진=이형섭 기자]

2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강원북부산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28일 이른 오전에는 중부산지를 비롯한 남부산지, 태백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며 최대 적설량은 30cm다.

강원기상청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오후부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동해안과 산지가 20~60mm, 예상적설량은 5~30cm, 동해안 1~5cm다. 또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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