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서울을 포함한 전국 4개 도시에서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촉진을 위해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드쇼는 오늘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사진 = 현대자동차] 2019.11.26 oneway@newspim.com |
이번 로드쇼의 주요 특징은 먼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국내 최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에서 개최해 개인 및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의 장점과 효율성을 적극 홍보한다. 행사장에는 6종의 초소형 전기차가 전시된다.
행사기간동안 특별할인 판매, 차량 설명회 등을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우정사업본부 초소형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한 현대캐피탈은 6개 제품 가격과 지자체별 구매 보조금 차이에 따라 리스 금융상품(월 9만9000원∼22만원)을 출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 촉진을 위해 주행거리, 충전시간 등 획기적인 차량성능 개선으로 부품 국산화 제고 및 소비자 안전 확보에 주력해 초소형 전기차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 등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