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전기차 배터리 공급과잉 우려...국내 제조3사 신용도에 '부정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경쟁심화로 재무안정성 악화
오는 2025년 이후 배터리 사업 성장성 둔화 전망..공급과잉 우려
내년 중국 정부 지원금 철폐..중국 완전 경쟁 돌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향후 전기자동차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환경규제 완화와 세계 경기침체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배터리 업체간 공급과잉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유럽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면서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지난 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3개 배터리 제조업체가 대규모 설비 증설로 영업 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투자가 지속되면서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는 LG화학(AA+/안정적), 삼성SDI(AA/안정적), SK이노베이션(AA+/안정적)이다.한신평은 이들 제조업체가 중국·유럽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경우, 재무안정성이 더욱 저하돼 신용도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한신평은 특히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 생산설비 확대에 따른 차입금 규모 증가로 재무부담이 커질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세록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연구원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수율을 개선하는 것이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결 과제"라며 "업체들의 증설계획을 감안하면 단 시일내 과잉공급 상태는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으로 결국 앞으로 수급 전망의 핵심은 수요 성장 속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공급과잉은 오는 2025년 경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와 볼보 등 유럽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설비투자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기준 전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수요량은 99기가와트아우어(GWh)인데 반해, 공급량은 200GWh를 초과해 배터리 시장은 이미 과잉공급 상태로 접어들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평사도(나신평)도 배터리 업계의 중장기적인 공급과잉을 우려했다. 나신평은 "오는 2025년 이후 배터리 사업 성장성은 다소 둔화될 예정"이라며 "중기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미경 기업평가2실장은 "대규모 배터리 설비를 짓다보니 공급 과잉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각 사의 현금창출력 유지 여부가 중기적 재무위험 변화의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장밋빛 전망이 우세했다. 배터리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지난해 223억 달러에서, 2020년(428억 달러), 2023년(865억 달러), 2025년 1190억 달러로 전망됐다. 전세계 전기차 공급도 지난 2017년 315만대에서 오는 2030년 3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이 환경규제 완화 정책을 꺼내들면서 전기차 수요 전망마저 장담할 수 없다.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자동차 연비 규제 권한을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전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것. 

현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조산업은 한·중·일 3개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내년 중국내 자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사라지면서 국내 제조업체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공급과잉은 당분간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송 실장은 "어떤 산업이든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땐 자금 우려가 나온다"며 "당장 배터리업체들이 어려워지기 보다는 한동안은 중장기적 공급과잉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