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투어가 더 CJ컵 @ 나인브릿지가 "2018∼2019시즌 '최고의 On-site Staging' 대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PGA 투어는 2018년 10월에 개최된 더 CJ 컵@ 나인브릿지에서 주최사인 CJ그룹이 보여준 최고 수준의 현장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더CJ컵@나인브릿지의 시그니처 홀인 18번 홀의 다리와 그린 전경. [사진= PGA] |
PGA 투어의 대회 및 경기 운영 최고 담당자인 앤디 패즈더는 "PGA 투어를 대표해, 더 CJ컵이 2018~2019 시즌 PGA 투어 Best of 어워드에서 '최고의 On-site Staging' 부문의 수상자가 되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더 CJ컵의 조직위원회와 타이틀 스폰서인 CJ 그룹이 보여준 하나된 노력은 투어의 모든 대회 중 최고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PGA 투어의 최고의 'On-site Staging' 상은 대회장 조성에 있어 선수들과 관중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회에 주어지는 상이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대회 구조물과 장치물, 이동 동선 등의 명확성과 일관성 등이 있고, 이러한 모든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PGA 투어 정규 대회로써, 더 CJ컵은 대회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일례로, 더 CJ컵의 트로피는 모든 출전 선수의 이름을 한글로 새겼고, 우승자는 특별히 금색으로 나타내 강조했다.
CJ주식회사의 마케팅 담당 경욱호 부사장은 "최고의 'On-site Staging'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더 CJ 컵은 대한민국의 최초이자 단 하나뿐인 PGA 투어 대회로써, 우리 CJ그룹은 대회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좋은 평가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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