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봄 축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트래블아이 어워즈 최우수 봄축제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동시에 빅데이터 최고 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에 이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 모습 [사진=광양시] 2019.11.25 wh7112@newspim.com |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 지역별 편차를 특허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을 평가 선정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지난 겨우내 축제를 준비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내년에는 더 젊어진 소확행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 전남도가 지역호감도(광역시)부문 우수, 여수가 지역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목포가 관광수용태세 음식부문 최우수,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관광시설부문 최우수를 받는 등 전남도 지자체가 가장 많이 수상에 포함되면서 남도의 관광역량을 과시했다.
2019년 전남도 대표축제로도 지정된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3월, 젊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축제기간 134만 명, 3월 한 달 200여 만명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가능성 있는 명품축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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