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1일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동행하고, 봉사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21일 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19.11.21 4611c@newspim.com |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연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람향기 나는 수원을 만드는 길에 동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처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자원봉사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하는 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자원봉사자·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단체 유공 표창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자원봉사자 13명과 9개 단체에 우수단체상·최다봉사시간상·최고령봉사자상 등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광교노인복지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연무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마일리지 2000만원(각 500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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