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와 서부의용소방대는 20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봉사활동 기념사진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19.11.20 kh10890@newspim.com |
이들은 전기배선, 콘센트, 누전차단기, 형광등 교체 등 전기수리는 물론 십시일반 대원들의 정성을 모은 사랑의 쌀·이불, 라면, 화장지, 세제를 기증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했다. 또한 방치됐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했다.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복지의 사각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도 많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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