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홍콩 고등법원은 18일(현지시간) 시위대의 복면 착용을 금지한 '긴급법'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콩 고등법원은 이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긴급법은) 기본법과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콩 시민들이 복면금지법에도 불구하고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채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11.05.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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