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역 수능생 109명 오전 8시10분 전 모두 입실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가 14일 오전 '202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봉화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왼쪽 앞줄 네번째)와 기관단체장들이 14일 오전 2020학년 수능이 치러지는 봉화고등학교를 찾아 펼침막을 들고 수능생들을 격려.응원하고 있다[사진=봉화군] |
이날 엄 군수는 고사장으로 들어서는 수능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지금까지 열정과 인내로 충분히 준비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자신감과 침착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날 봉화지역 수능생 109명은 오전 8시10분까지 모두 고사장으로 입실해 시험에 들어갔다.
한편 봉화군은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학업 매진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력 향상뿐 아니라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억원을 출연해 기금 목표액 100억원 달성과 함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