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광주시와 전라북도 완주군 일원에서 영도구 관내 교원·학부모·마을강사 등 23명을 대상으로 '2019 영도다행복교육지구 제2차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11.14. |
이번 탐방은 영도구보다 앞서 시작한 혁신지구 내의 우수기관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견학을 통해 영도다행복교육지구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함께 협의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15일 광주시 야호센터와 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이 자율적·주체적 존재로 성장하는데 학교와 마을이 지원해야할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16일에는 전북 완주군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업해 아이를 키우는 로컬에듀 교육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 함께 행복한 꿈을 가꾸는 교육마을 영도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협의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교와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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