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13일 다인면을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 쌀 건조벼 수매에 들어갔다.
의성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 시작 [사진=의성군] |
올해 매입물량은 총 6782t으로 건조벼 4180t과 산물벼 2602t이다. 이는 2년 연속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 물량이다.
이번 매입 대상 품종은 일품과 해담 2개며, 매입대상 이외의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에 벼 품종검정(출하농가의 5%)을 실시,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품종검정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5년)된다.
김주수 군수는 "올가을 태풍 등의 어려운 기상여건을 잘 이겨내고 쌀 생산을 위해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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