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12일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인 초동면 차월마을회관을 찾아 출하 농업인, 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초동면 수매현장을 방문해 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9.11.12 news2349@newspim.com |
시는 차월마을회관 앞에서 공공비축미 114포(1포당 800kg)매입을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 총 5313t(포대벼 4704t, 산물벼 609t)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 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매입 완료 후 출하 농가에 1포(40kg)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매입 가격 확정 결과에 따라 연말까지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태풍 등으로 인해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밀양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안정적인 쌀 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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