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연말까지 청주권 주요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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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청주권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2017년 255건(50.5%) △2018년 268건(52.1%) △2019년 331건(54.9%)으로 도내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 경찰은 우선 청주권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단속 항목은 △인도 주행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이다.
충북 경찰은 오는 24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갖고, 이후에는 상당경찰서, 흥덕경찰서, 청원경찰서와 함께 주요 교차로에서 그물망 식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주 오토바이는 캠코더 촬영 등을 통해 사후 추적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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