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 "文대통령 선거제 개혁 당부…만전 기해달라"

기사입력 : 2019년11월11일 15:25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5:40

민주당, 11일부터 매주 정기의총 열고 패스트트랙 처리 관련 논의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개혁법안 통과를 위해 당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안건처리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으면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1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5당대표 청와대 만찬과 관련, "선거제 개혁 관련 얘기가 나왔다"며 "대통령께서 국회가 선거법 개혁을 빨리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거제 개혁에 가장 적극적인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의원들 간 소통을 충분히 해서 이번 국회에서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 신속처리안건이 아니라도 각종 예산안과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재가동하자는 문 대통령 제안에 5당 대표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원대든 당대표든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운영해 충분히 논의하자고 (대통령이) 말씀했다. 이에 대해 다른 당이 모두 공감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당에 가서 긍정적으로 얘기하겠고 말씀했다"며 "국회에선 교섭단체 (중심으)로 얘기하는 수밖에 없으나 교섭단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소통하는 자리를 갖자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차기 총선 준비와 관련해선 "정기국회가 끝나면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려 한다"며 "인재영입위원회를 운영해야 하는데 여러가지를 감안해 좋은 사람이 있으면 의원들이 제게 꼭 추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 민생, 공존, 평화 등 우리 당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면서 여러가지 능력과 인품을 가진, 감동있는 분들을 가능한 많이 영입하려 한다"면서 "특히 젊은 층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분들을 많이 추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보호,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