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반지의 여왕' 원작 뮤지컬 '니벨룽의 반지', 2021년 국내 월드 프리미어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5:24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5:24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구촌을 열광시킨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된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가 2021년 초 국내에서 뮤지컬로 제작된다.

'니벨룽의 반지'는 현재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 리메이크돼 대중과 만나고 있다. 1955년 출간된 소설 <반지의 제왕>은 영국 영문학자이자 소설가 존 로날드 로웰 톨킨이 발표한 3부작 판타지로 하이 판타지 장르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걸작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반지의 제왕'의 원작 서사 '니벨룽의 반지'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사진=월드뮤지컬 컴퍼니] 2019.11.06 jyyang@newspim.com

한국에서 초연될 '니벨룽의 반지'는 1976년 바그너의 동명 4부작 오페라를 뮤지컬로 옮겨온다.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는 바그너가 28년에 걸쳐 작곡한 대작으로 연주시간만 16시간에 달한다. 티켓 가격 역시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뜨거운 예매전쟁으로 매진을 기록하는 오페라 사상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대작 오페라를 뮤지컬로 옮겨오면서 총 2부작으로 축약한 이번 작품은 중점적 스토리를 살리면서 익숙한 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스토리를 더했다. 웅장하고 주옥 같은 멜로디 속에 펼쳐지는 장대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니벨룽의 반지'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바그너의 주요 곡 멜로디를 대폭 차용, 뮤지컬 넘버화하는 작업 중이다. 작품의 전체적인 결을 고려한 새로운 곡들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월드 프리미어 투어로 개최될 뮤지컬 '니벨룽의 반지'는 국내 공연 이후 중국 내 42개 대형 공연장을 운영하는 기관 및 현지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예정했다. 이후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 유럽과 아시아 투어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페라, 소설, 영화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니벨룽의 반지'는 월드뮤지컬 컴퍼니가 제작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