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로 만나는 '보디가드'…"드라마·노래의 완벽한 조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계적인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뮤지컬로 다시 만난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보디가드'가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영화의 추억을 불러올 예정이다.

4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종원 뮤지컬 평론가와 배우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이 참석했다. 예주열 CJ 공연사업본부 팀장도 함께 했다.

원 평론가는 '보디가드'를 주크박스 뮤지컬이자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무비컬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예주열 팀장은 "2012년 웨스트엔드에서 첫 공연이 올라왔고 그 전에 글로벌 프로듀싱 컴퍼니로서 CJ가 투자했다. 원작의 탄탄한 드라마와 캐릭터, 이 작품의 핵심이 되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 15곡 덕에 국내 흥행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라고 재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김선영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04 alwaysame@newspim.com

뮤지컬계 여왕이라 불리는 배우 김선영은 "뮤지컬 데뷔하기 전에 원래 노래를 했다. 데뷔 후 아무래도 극 안에 있는 노래만 주로 하다보니 가요나 팝을 부를 기회는 별로 없었다"며 "휘트니 휴스턴의 역할로 노래할 기회가 인생에 또 올까 싶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가수 박기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을 처음 하고 2013년 '사운드오브뮤직'을 했다. 그 뒤로 뮤지컬 배우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하지 못하다 연락이 왔다. 휘트니 휴스턴의 곡을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덥썩 하게 됐다. 선영 언니의 팬이기도 했다. 함께 출연하는 분들도 너무 끌려 단번에 결정했다"고 웃었다. 특히 "안무는 제 영역이 아니어서 굉장히 고생 중이지만 기대해달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높였다.

유일한 초연 캐스트 손승연은 "3년 전에 이어 한번 더 연기하게 됐다. 그때보다 지금 하게 된 게 더 행운이고 행복하다. 다들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사실 프랭크 오빠들이 조금 젊어져서 좋다"며" 더욱 프랭크 오빠들과 몰입도가 좋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전작 '지킬앤하이드'의 히로인으로 이름을 알린 해나는 "노래를 시작할 때 뮤지컬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권유를 받았다. 부족함을 더 채워 최종적으로는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고 싶었다"며 꿈꿔왔던 무대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 박기영, 해나, 이동건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04 alwaysame@newspim.com

TV 드라마에서 주로 만났던 이동건, 강경준의 출연은 여전히 화제다. 이동건은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거나 꿈을 꿨다고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다. 다만 '보디가드'라는 영화를 어릴 때 만났던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다. 제 앞에 이 역이 다가왔을 때 거부하기 힘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프랭크는 춤과 노래를 안한다. 연기만 열심히 하면 되는 역이라 감히 열심히 노력하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을 조금 얻었다. 프랭크는 극중 음치라 자신있다. 휘트니 휴스턴의 '런 투 유(Run to you)'를 너무 좋아하는데 연습하러 가면 좋아하는 노래를 늘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경준 역시 "연습실 가는 게 재밌고 행복하다. 여러분들이 들어보셨듯 네 분의 목소리가 다르고 그 라이브를 매일 들을 수 있다.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자랑했다. 그는 "가장 어려운 부분은 프랭크의 프로페셔널한 부분, 예민한 면들을 연기로 설명하는 게 조금 부족하다. 연습으로 채워나가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 가장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내면의 따뜻함"이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보디가드'는 20년 넘게 뮤지컬 무대에 오른 김선영조차도 "이런 힘든 작품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고난도로 유명하다. 그만큼 넘버, 안무 실력과 깊은 감정을 필요로 한다. 박기영도 "언니도 그런데 안해봤던 우리가 하려니 온 몸에 지진이 날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손승연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뮤지컬 '보디가드'의 제작발표회에서 열창하고 있다. 2019.11.04 alwaysame@newspim.com

레이첼 마론 역의 네 배우들은 공통적으로 휘트니 휴스턴 노래와 '보디가드'라는 스토리 사이 드라마의 결합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선영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는 잘해도 본전도 못찾는다는 말이 있다. 극중에 열 세 곡을 불러야 하고 에너지와 춤들을 요하는 부분이 있어 처음엔 정중히 거절했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극중 드라마와 노래가 그곳에 배치된 이유가 있을 거다. 연기와 노래로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감동받고 뿌듯할 것 같았다. 그분의 노래를 그냥 부른다기보다는 추억하면서 이 작품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고 의미를 이야기했다. 

박기영도 "휘트니 휴스턴 이전엔 흑인 여자 가수는 주류에 속하기 어려웠다. 그가 있었기에 디바라는 표현이 나왔고, 많은 여자 가수들이 더 수월하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그 덕에 오늘의 박기영과 손승연, 비욘세 등 많은 가수가 있다. 다시는 이걸 못할 것 같아 땀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휘트니 휴스턴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박기영, 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15곡을 비롯해 영화 '보디가드'의 감동을 만날 수 있는 명작이다. 오는 11월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