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성남시의 한 건물 신축현장에서 포탄 1점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성남시의 한 공사장에서 6전쟁 당시 사용됐던 포탄 1점이 발견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1.05 4611c@newspim.com |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의 근린생활시설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녹이 슨 채 땅에 묻혀있던 포탄 1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은 155㎜ 구경으로 어른 팔뚝만한 크기였다. 경찰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한 불발탄인 것으로 추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탄에서 약재가 흘러나와 이에 대한 마감 조치 후 포탄을 군에 인계했다.
군은 15특수 임무비행단 폐탄 저장고에서 포탄을 폭발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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