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양성 및 드론문화 확산 기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드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1기와 2기로 나눠,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드론 민간자격증 교육 [사진=고흥군] |
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관내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한 다음, 자체 선발기준을 통해 최종 대상자 1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주간에 걸친 교육과정 후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드론 촬영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고흥군은 지난 3년간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 75명의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공공분야에서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에 대해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드론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