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일 대구·경북의 날씨는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경북북동산지와 일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2019.11.3.[사진=남효선 기자] |
기상청은 5일 오전 9시까지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4시 현재 경북의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청도 130m, 청송 200m, 안동 320m, 김천 320m, 봉화 340m, 현서(청송) 410m이다.
기상청은 오는 7일까지 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경북북동산지와 일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7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 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7일 경북 동해안은 밤(21~24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7일 동해남부해상은 오후에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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