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허성무 창원시장 "시민과의 소통중심 시정 추진" 강조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1:59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1:59

"양적성장 뛰어넘어 질적발전으로 폭발적 성장 이뤄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4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간 부마민주항쟁 국가 기념일 지정, 로봇랜드·짚트랙 개장,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4일 시미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민 소통중심의 시정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1.04 news2349@newspim.com

먼저, 허 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소통중심의 시정 추진을 주문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이해와 관심이 없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므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공유 소통해야 신망받고, 사랑받은 시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성과 견인을 주문했다.

2020년의 목표를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5대전략으로 개방적 혁신성장, 정의로운 경제도시,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새로운 10년 대약진 기반 구축으로 했다며 시정성과를 이루기 위한 전 분야에 있어서의 직원들의 노력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통합10년이 전환점이 아닌 임계점으로 활용하여 양적성장 뛰어넘어 질적변화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시정의 임계점을 뛰어넘기 위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미리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착실히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난 우수 체감형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공모에서 우수한 시책을 제시한 직원에 대한 상장수여도 진행되었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 진해차량등록과 김수지 직원이 '멍섬!! 펫산업을 주도하려는 반려도시 창원'이라는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았다.

다음으로 농산물유통과 이윤래, 경제살리기과 이은성 직원이 각각 은상을, 기획관 안영현, 농업정책과 손미정 직원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