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성장 뛰어넘어 질적발전으로 폭발적 성장 이뤄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4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간 부마민주항쟁 국가 기념일 지정, 로봇랜드·짚트랙 개장,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이 4일 시미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민 소통중심의 시정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1.04 news2349@newspim.com |
먼저, 허 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소통중심의 시정 추진을 주문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이해와 관심이 없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므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공유 소통해야 신망받고, 사랑받은 시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성과 견인을 주문했다.
2020년의 목표를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5대전략으로 개방적 혁신성장, 정의로운 경제도시,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새로운 10년 대약진 기반 구축으로 했다며 시정성과를 이루기 위한 전 분야에 있어서의 직원들의 노력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통합10년이 전환점이 아닌 임계점으로 활용하여 양적성장 뛰어넘어 질적변화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시정의 임계점을 뛰어넘기 위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미리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착실히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난 우수 체감형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공모에서 우수한 시책을 제시한 직원에 대한 상장수여도 진행되었다.
한편 차량등록사업소 진해차량등록과 김수지 직원이 '멍섬!! 펫산업을 주도하려는 반려도시 창원'이라는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았다.
다음으로 농산물유통과 이윤래, 경제살리기과 이은성 직원이 각각 은상을, 기획관 안영현, 농업정책과 손미정 직원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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